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잉 767 (문단 편집) === 개발사 === 보잉 767은 197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보잉 747이 보잉의 첫 광동체 여객기가 된 후, 보잉은 자사의 협동체 여객기인 707을 대체하고 에어버스의 A300와 경쟁할만한 기종을 개발하길 원했다. 이를 위해 보잉은 7X7이라는 새로운 광동체 여객기 개발을 시작했는데, 707보다는 크고 맥도넬 더글라스 DC-10보다는 작은 크기를 염두에 두었다. 이후, 767은 1978년 7월 14일에 공식적으로 런칭됐고, 보잉은 자사의 두번째 광동체 여객기이자 첫 쌍발 광동체 여객기 7X7 생산을 위해 에버렛 공장을 대폭 확장하였다. 런칭 후, 유나이티드 항공이 767-200을 30대를 주문하면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했고 아메리칸 항공과 델타 항공도 보잉 767-200을 대량으로 주문했다. 767은 원래 75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뻔 했는데 [[보잉 757|동시대에 개발하고 있던 협동체 여객기]]에 비해 더욱 빨리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767이 더욱 커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본격적으로 767의 개발에 들어간 보잉은 상당히 효율적인 광동체 여객기를 만들기 원했다. 당시 보잉은 경쟁 기종과 앞서 나온 기종들에 비해 20-30% 가량 낮은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한 기종을 목표로 했고, 당시 727을 대체하는 협동체 여객기인 757과 함께 개발을 진행하면서 757과 767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757과 767은 조종계통을 거의 유사하게 설계해 757 조종사도 767을 조종할 수 있었다. 여러 부품도 공유하고, 생김새도 유사하기 때문에 쌍둥이 기종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다수의 기업들이 767의 개발에 참여했고, 현재의 787 드림라이너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수를 분담하여 제작했는데, 767의 개발에 참여한 회사로는 후지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카와사키중공업 등이 있다. 보잉은 767을 자사의 첫 2인 조종 시스템을 탑재한 광동체 여객기로 제작하기로 했다. 2인 조종 시스템을 채택하게 되면 최신 기술을 적용해 조종사들의 부담을 덜 수 있고, 항공사 입장에서는 인건비와 훈련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적합하다. 일부 767은 3인 조종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3인 조종 767을 사용한 항공사는 단 하나,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밖에 없었고 결국 이 기체들도 모두 개조됐다. 767에는 큰 날개가 적용됐고, 동체는 맥도넬 더글라스 DC-10과 보잉 707의 사이인 5.03m로 2-3-2 배열을 기본적으로 채택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40000.jpg|width=100%]]}}} || || '''보잉 767의 롤아웃 현장''' || 보잉은 1979년에 첫 767의 조립을 시작했는데, 첫 기체는 N767BA로 등록되어 1981년 8월 4일에 보잉의 에버렛 공장에서 롤아웃하였다. N767BA는 767-200으로, 2기의 프랫 & 휘트니 JT9D 엔진을 사용하는 형식이었다. N767BA는 지상 테스트를 거친 후, 1981년 9월 26일에 보잉의 에버렛 공장에서 첫 비행을 했다. 보잉은 두 가지 엔진을 사용한 보잉 767-200의 인증을 위해 6대의 767을 동원했다. 이 6대의 767 중 4대는 프랫 & 휘트니의 JT9D 엔진을 사용하고, 2대는 제너럴 일렉트릭의 CF6 엔진을 사용한 767-200이었다. 프랫 & 휘트니 JT9D 엔진을 사용한 767-200이 인증 받고 1982년 8월 19일에 유나이티드 항공에게 인도되면서 첫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제너럴 일렉트릭 CF6 엔진을 사용하는 첫 767-200은 델타 항공에게 처음으로 인도됐다. 1990년에는 영국항공에게 롤스로이스의 RB211 엔진을 사용한 첫 767-300이 인도되면서 767의 엔진 옵션은 3가지로 증가했다. 767은 대서양 횡단 노선을 운항할 수 있는 ETOPS 인증을 받아 대양을 횡단할 수 있게 된 첫 쌍발 광동체 여객기가 되었다. 767-200의 항속거기리 연장형인 767-200ER도 출시되었는데, 767-200ER은 767-200보다 길어진 11,825km의 항속거리로 운항이 가능하다. 1983년에는 767-200의 동체 연장 형식들인 767-300과 767-300의 항속거리를 연장한 형식인 767-300ER을 런칭했다. 767-300은 7,200km의 항속거리로 중거리 운항에 적합하며, 767-300ER은 훨씬 길어진 11,070km의 항속거리로 장거리 운항도 가능하다. 767-300은 1986년 1월 30일에 첫 비행을 했고, 767-300ER은 1986년 12월 9일에 첫 비행을 하였다. 이후, 보잉은 롤스로이스 엔진을 보잉 767에 적용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물로 롤스로이스 RB211 엔진을 사용한 767-300이 영국항공에게 인도됐다. 1993년 1월에는 UPS 항공의 요구로 767-300ER을 기반으로 한 화물기인 767-300F이 런칭됐다. 767-300F는 767-300ER을 기반으로 개발돼 767-300ER과 같이 3가지의 엔진 옵션이 선택 가능하고 동체의 길이도 같다. 1995년 11월에는 777-100의 개발 대신 767-300의 동체 연장형인 767-400ER의 개발이 진행됐다. 767-400ER은 767-300ER에서 6m 가량 길어지고 레이크드 윙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767-400ER은 델타 항공이 첫 주문을 하면서 런칭됐고, 이후 컨티넨탈 항공도 767-400ER을 주문했다. 767-400ER은 제너럴 일렉트릭의 CF6 엔진과 프랫 & 휘트니 PW4000 엔진 중 선택이 가능하며, 10,415km의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다. 767-400ER은 1999년 10월 9일에 첫 비행을 하고 2000년 9월 14일에 컨티넨탈 항공에 인도되었으나, 767-400ER을 주문한 항공사는 델타 항공과 컨티넨탈 항공 밖에 없으며 767-400ER은 현재 델타 항공과 컨티넨탈 항공을 흡수한 유나이티드 항공에서만 운용되고 있다. 보잉은 2층으로 된 767도 출시할 뻔 했다. 767의 동체 후방에 747의 전면부처럼 튀어나온 부분을 만드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수송량을 증대시킬 수 있었지만 취소되었다. 하지만 수송량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은 계속 이어져 767의 동체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보잉은 아예 새로운 기종을 개발하는데 그 기종이 바로 보잉 777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